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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전원책 변호사는 이제 그냥 "유튜버"로 봐야겠다. 나머지 세 분은 평소 하시던 말들을 했다. 누구나 예상 가능하지만, 한국 정치는 올해 4월 총선 이후로 그 방향이 새롭게 설정될 것이다. *손석희 사장은 신년 토론은 계속 진행할 것 같다. "End"가 아닌 "&".
진중권은 아주 "진중권스러운" 말과 태도로 토론을 했다. 확실한 색깔을 가진 사람도 있어야 구별이나 성찰이 가능하다. 유시민도 역시 확실한 색깔. 이창현, 정준희.. 이 분들은 토론장에서 어떤 "평화"를 추구하려 한다. 듣기에는 좋으나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 "너무 많음"에서 살고 있다, 그동안 찾은 "보물"들이 귀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광부"이지 "광산주"가 아니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계속 찾고 또 파자!
어릴 때부터 보았던 배우가 이제야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받았다. 비슷한 연령대에 있는 배우로서 그녀의 성공을 축하한다. 오래전부터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들과 영화들을 보았지만, 영화 을 보면서 어느 영화제에서든 배우 "조여정"에게 여우주연상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짝사랑"하듯 나 역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고 있다. 언제 배신당할지 또 언제 사랑이 이루어질지는 모르겠다. 단지 해야 할 일들을 하다 보면 내 사랑의 의미와 그 소중함을 알겠지. 삶이 허락되고 힘과 열정이 사라질 때까지, 사랑할 것이다.
맨유팬으로는 무척 아쉬운 일이지만, EPL을 보는 사람으로서는 즐거운 일이다. A. Ferguson과 A. Wenger 감독들 이후 EPL에서 10년 이상 한 팀을 맡은 감독들을 보기 힘들 것이다. 대신에 10년 이상 EPL에서 여러 팀을 맡은 감독들을 보게 될 것이다. 좋아하는 감독과 좋아하는 클럽이 같았던 시기가 또 올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Spurs의 Mourinho에게 행운을 빈다.
예전보다 더 화술이 좋아지셨다. 대화를 즐기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다. 이런 대화의 자리는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마만인가..? 현직 대통령에게 이런 말들을 듣는 게. 비판할 것들이 있지만 신뢰할 부분들도 분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