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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사당역 주변은 처음 오게 되었는데, 대중교통의 중심지라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고, 수도권 대학교들의 통학버스가 수시로 오고 간다. 도로를 경계삼아 한쪽은 아파트가 길게 늘어져 있고, 한쪽은 음식점들과 카페, 주점들이 요란스럽게 늘어져 있다. 내 기억에 사당은 어릴 적 나를 가르쳤던 유치원 선생님이 살던 곳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친구의 소개로 함께 갔던 Hobby. 2호선 사당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그대로 직진하다 보면 VIPS가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있다. 평일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정열적인 라틴계 기타 소리가 들려왔다. 카페에는 여러 권의 책들이 책장과 곳곳에 있어서 언제든지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카페 주인의 작품인 듯 한 여러 도..
.. .. .. .. 삶보다 명분을 앞세우면, 죽음은 깃털처럼 가볍다. 어느 것보다 삶을 앞세우면, 불안과 두려움은 감당할 수 없다. 나무는 가만히 있고 싶어하나, 바람이 가만두지 않는구나.. 2018. 10. 18. 목
. . . . . . . . . . . . . . . . . . . . 조화롭지만 같아지지 않는 삶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가능하다. 같아졌다면 다름이 없기에 "하나"이겠지만, 같지 않기에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조화"를 이룬다. 적도의 뜨거운 햇빛. 지붕 밑 그늘은 언제나 평화롭다. am Samstag 22. 09. 2018 im Hotel Puri Cendana Restaurant Jl. Camplung Tanduk, 80361 Seminyak, Indonesia
. . . . . . . . . . . . Bali에서 첫 식사.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기름기 적은 음식들. 저녁 바람은 부드럽게.. Warung laba-laba 49, Honoman st, Ubud 80571, Indonesia
.. .. .. .. .. .. .. 조용한 토요일 오후.Amsterdam에서의 저녁식사. 깔끔한 테이블과 은은한 바람 같은 대화. 그리고 그들의 따뜻한 느낌.. Café LoetjeJohannes Vermeerstraat 52, 1071 DT Amsterdam,http://loetj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