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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 매일 토마토를 먹는 사람. 두려움에 확신으로 맞서는 사람. 자신이 하는 일들에 성실한 사람. 관행과 유행에 세뇌당하지 않는 사람. 사람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말들과 행동들을 하는 사람. ... 여전히 좋다. 음악가 이승환.
여기 아름다운 사람이 있습니다. 계속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아있을 겁니다. 꼭 그렇게요. ... 감사합니다. 김예지 국회의원님.
정치인이 업적을 자랑하는 것은 당연하다. 업적의 부정은 정치인의 존재 부정이다. 1회에서는 듣기 힘겨운 부분들이 있었으나, 2회에서는 적당했다. ... 나는 이런 프로그램이 좋다. "바보"였던 사람이 생각나는 밤이다.
뉴스를 듣다가 놀랐다. "아름다운 사람"은 이런 사람을 말한다.
10명 중에 7, 8명이 그렇게 거길 찾아오고, 100명 중에 1명이 거기서 그런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위로한다. 저 1명을 본 꽤 많은 사람들이 결심한다. "나도 언젠가 어딘가에서 저 사람처럼 해보고 싶다." 그들 중에 진짜로 해보는 사람들은 몇 명일까? 일단 내가 그들 중 한 사람이 되겠다. 그때 그것을 본 어느 남자가 입을 맞추려 한다면, 단호히 거부할 것이다!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
심상정 대표의 판단이 아주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국민들이 정의당에게 여전히 차갑고 가혹하다. 정의당 때문에 삶의 질이 높아진 사람들도 있고 사회 역시 발전하는 중이다. 왜 이 당에게만 높은 도덕성과 지지 기준이 요구되어야 하는 것일까? 기성 원내 정당들 중 소속 의원들 대부분이 총선 때마다 바뀌는 당은 정의당뿐이다. 민주 노동당부터 정의당까지 이 정당에는 5선 이상되는 국회의원이 단 한 명도 없다. 매 선거 때마다 민주 진영에서 정의당의 희생과 중도 포기를 요구한다. 이 당이 원내 정당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이 기적 같은 일이다. 오늘 심상정 대표의 눈물이 무척 쓰리다. 연동형 비례제는 폐지해야 할 것이 아니라 개선되고 확장되어야 할 선거제도이다. 더불어 민주당과 범여권 성향의 정당들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