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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용의자 X의 헌신 (1)
新世紀 Enlightener
[용의자X의 헌신]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도 해석할 수 없다
일본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그들만의 감정과 의식이 우리하고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같은 피부색과 비슷한 사회상을 살고 있더라도 현상과 사물에 대한 이해는 우리와 전혀 다르다. 개인적으로 일본문화를 흥미롭게 생각하고 책과 영화,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깊게 들어갈수록 문화적 이질감은 있다. 이 영화에서도 문화적 이질감(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을 느꼈는데, 간단하게 사소하고 부분적인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점점 스토리 전체가 되어버리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의 카피인 천재 물리학자와 천재 수학자의 대결보다는, 사람은 어떠한 방식으로도 해석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 영화이다.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이 냉정한..
內 世 上 /Cinemacus
2020. 6. 9.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