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연예 (4)
新世紀 Enlightener
이제 그만 좀 하자. 무슨 고자질 하는 것도 아니고 연예부 기자들은 연예인들 뒷조사하면서 몰카나 찍고 약점 잡고 늘어지는 게 특기인가? 아무리 자기 밥그릇 채우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하는 짓이지만 작작 좀 해라. 너희 기자들에 의해 죽어나간 연예인만 벌써 한 트럭 되려고 한다. 안 그래도 힘들고 더러운 꼴은 다 보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는 연예들에게 진실된 위로나 거짓 없는 밥 한번 사지 못할 망정 계속 죽일 생각이면 아예 대놓고 칼질을 해라. 그게 더 나아 보인다. 최근 '소녀시대 태연의 간호사 발언 논란' 도 그렇다. 간호사가 점심시간이라는 이유로 환자를 돌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태연의 말은 일리가 있다. 그런데 너희 기자들은 연예인이 말했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에게 뭔가 부정적인 성향을 끌어내려고 하는 ..
최근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Mnet에서 방영하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시즌1 때와는 다른 규모와 특이한 오디션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 TV에서 10%대의 놀라운 시청률이 이를 대변한다. 그래서 매회 방영직후 인터넷 기사를 통해 크고 작은 오디션 결과와 크고 작은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심지어는 일부 출연자들의 언행에 불만을 품은 네티즌들의 공격으로 출연자의 가족들까지 사과하는 일까지 있었으니, 앞으로도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뜨거운 감자’ 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해외에서는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과 영국의 등이 있으며,도 이런 프로그램들을 벤치마킹(bench-marking)해서 만들어졌다. 나도 가끔 본 적이 있는데 ..
이 세상 사람들을 위해 자유를 노래했던 음악천재가 우리 곁을 떠났다. 모짜르트나 베토벤 등과 같은 음악사의 거성들과 비견되기에는 논란이 있겠지만, 순수 대중음악만 놓고 본다면 그는 단연 거성이었다. 내가 태어나기 이전인1960년에 6살의 나이로 가수활동을 시작한 잭슨은, 80년대부터 90년대에 전세계적으로 가수를 지망했던 이들의 우상과도 같은 존재였다. 실제로, 우리나라 대중음악계를 주름 잡았던 서태지와 박진영 등은 공석에 음악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었던 아티스트의 이름에 잭슨을 거론했었고, 내 기억에 박진영이 한창 가수로 활동했던 시절, 연말 시상식에서 잭슨의 빌리 진(Bille Jean)으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얼마나 많은 국내외 연예인들이 잭슨의 노래와 춤을 모방했는지는 알만한 사람..
예전에 가끔 보는 케이블 프로그램으로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기고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으며, 누구나 한번쯤은 앙드레 김이 만든 옷을 입고 싶어하지 하지 않는가? 또한 모델이란 직업에는 나이가 없다. 18세이상만 모델을 할 수 있다는 제한도 없다. 그런데 꼭 미성년자의 행동에 명목상 '어른' 된 자들이 판단하기에 '선정적' 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아들인양, 딸인양 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는 말을 한다. 물론 자신의 아들과 딸이 그런 상황에 있다는 자체가 우려되어서 당장 데려오더라도, 중학생이든 초등학생이든 유치원생이든 자녀의 인생은 그의 것이다. 그가 만약 그 길을 선택한다면 부모님은 신중히 판단해서 그의 길을 도와줄 수 밖에 없다. 왜 자신의 아들과 딸이 선택한 인생을 그들의 이해나 설득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