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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1)
新世紀 Enlightener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먼저 말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책을 집에다 두고 시간을 내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읽지 못했는데, 이제야 다 읽었다. 읽을 시간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고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단지 책이 내 방 책장에 꽂혀있기에 “언젠가는 읽겠지”라고 생각하며 안심이 되어 읽지 못했다. 책은 읽으라고 만들어졌지만 가끔 나는 책장에 꽂혀져있는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을 보며 장식품처럼 바라본다. 순전히 내 게으름 때문이다. 소설가 신경숙의 작품은 처음으로 읽는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설가들의 작품들만 읽었고, 국내보다는 해외 작품들을 더 읽었다. 하지만 출간된 작년부터 지금까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거의 순식간에 읽었다. 내용은 어렵지 않았고 읽고 난 후에 잠시 동안 기분이 먹먹해졌..
內 世 上 /圖書館
2011. 1. 1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