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세우아트센터 (1)
新世紀 Enlightener
[보고 싶습니다] 인물들의 최대 관심사는 돈과 관련되어 있다.
포근한 1월의 마지막 주말 저녁 7시에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연극 를 보았다. 주말 저녁인지라 극장 안에 사람들은 만원이었고 공연장도 소극장 치고는 조금 커 보였다. 연극은 무대 주인공 독희가 누군가를 피해 관객들 틈으로 숨고, 그를 쫓는 조직원들의 추격전으로 시작되어 긴장된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종이학 한 개는 그리움을 의미한데요." 어머니를 모시고 있던 독희는 서울로 올라가지만 조직폭력단에서 활동하게 되고 조직을 배신하고 낙향한다. 그러나 늙은 어머니는 얼마 못가 죽음을 맞이하고 실의에 빠져있을 때, 동네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지순을 만나 위로를 받는다. 독희는 점점 지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둘은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지만, 조직의 보스는 독희를 잡으려고 서울에서 내려온다...
內 世 上 /Culture & Ludens
2020. 7. 20. 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