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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토요일 공항CGV 8관에서 오전 8시 35분에를 보았다.처음으로 주말에 조조 영화를 보았고,처음으로 공항CGV에 갔다.김포공항 국제선 타는 곳에 있었고,한 층에 모든 관이 다 있었다.아침이었지만 주말이라서 관객들은 많았다.특별히 1년 넘게 나와 함께 해준 사람들에게 영화표를 선물했고,함께 영화를 보았다. "누가 바위이고 누가 계란이야?" 동화의 아버지가 뻉소니를 당하자, 동화는 원한 관계에 있던 사람들을 추적하고 평소에 친분이 있었던 현철이 가세한다.그러던 중 아버지와 원한 관계에 있던 동종 업계의 한 인물이 거론되었고,동화는 복수를 다짐한다.그러나 다음 날 그는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와 생활비로 고생 중인 동화는 현철의 도움으로, 뺑소니 피해 보상을 위해 그의 시체를 훔칠 계획을 ..
박찬욱 감독의 영화들의 특징은, 재료는 한국적이지만 내용은 세계적인 공감을 얻어 내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그래서 그의 영화들은 우리나라 관객들이 보기에 다소 이질감을 느껴져서,난해하다거나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을 내놓기도 한다.개인적으로 내가 그동안 보았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들은 너무 난해하지도, 이해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단지 너무 과장하는 면은 있다. 제 62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진작에 봤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보았다.나의 게으름을 탓 해야 하겠지만,내 주위에 너무 많은 스포일러들의 말을 듣다 보니 안 봐도 될 정도였다.그러나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즐겨 보는 나로서 보지도 않고 영화를 평가 할 수는 없었다.어떤 것에 궁금하거나 호기심이 생기거나 알고 싶다면 가서 직접 보면 된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