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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해로] 노년의 삶에서 누리고 싶은 소망
가끔 비주류 영화들을 예매할 때가 있는데,가장 큰 애로점은 상영 시간과 상영관이 관객들에게 불리하다는 점이다.극장 입장에서는 돈 안 되는 비주류 영화들에게 메인 상영관들을 내줄 수 없을 것이고,그렇다고 비주류 영화들과 관계를 끊을 수 없기 때문에,어쩔 수 없이 '예술 영화', '독립 영화'라는 타이틀로 홍보하며 상영하고 있다. 구로CGV 10관 '무비꼴라쥬'에서 주일 밤 9시 45분에를 보았다.오후에 사역을 마치고 잠시 연습실에 들렀다가 영화를 보려 하니,몸이 나른해져서 졸음이 몰려왔다.관객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막상 와 보니 거의 없었다.내 기억에 나를 포함한 관객 4명이 영화를 보았다. "나 죽을 뻔 했어."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민호와 희정은 단 둘이 살면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낸다.하지..
內 世 上 /Cinemacus
2012. 4. 4.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