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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2011년에 보았던 영화들을 살펴보니, 각각의 영화를 보았던 그 순간과 감정들이 떠올랐다. 주로 극장에서 본 영화들이 많았고, 밤늦게나 이른 오전에 혼자 본 영화들이 대부분이었다. 나는 영화를 보며 누군가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했고, 실제로 내 삶에서 영화 같은 일들이 벌어져, 더욱 실감났다. 영화는 인간의 삶과 관념을 토대로 만들어 진다. 공감할 수 있고 없고는 보는 사람들의 몫이지만, 언젠가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영화에서 보았던 일들과 들었던 말들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내가 2011년도에 보았던 인상적인 영화 10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영화들은 올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내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영화들이다. 나는 선정된 영화들을 보며 행복했고, 분개했고, 고민했으며, 때로는..
드디어 방학을 했고 영화를 여유롭게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2010년에 최고의 흥행작인 크리스토퍼 놀런(Christopher Nolan)의을 이제 보았다.영화를 본 사람들로부터 추천과 함께 호평을 너무 많이 들어서,기대를 하고 보기 보다는 당연히 굉장한 영화일 것이라 믿고 보았다. "현실로 돌아와, 돔." 드림머신으로 원하는 상대방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고, 의도된 잠재의식을 심어 놓을 수 있는 미래사회에서, 돔 코브는 이것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전문요원이다. 주로 세계적인 기업들 간의 산업 스파이로 활동하면서,고위 간부들의 꿈에 침투하여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맡는다.하지만 순간의 실수로 기업의 의뢰에 실패를 한 코브는, 기업의 추적에 도망자 신세가 되고 코브의 능력을 알아 본,일본인 기업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