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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근래에는 밤늦게 극장을 찾아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이른 오전에 보고 있는데 제법 나 같이 혼자 보는 사람들이 많다.아무래도 주말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평일이 오히려 여유로운데,밤늦게 영화를 보면 잠도 늦게 자게 되고 다음날 하루가 피곤할 때도 있다.그러나 오전에 영화를 보면 일찍 자든 늦게 자든 무조건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럭저럭 남들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그리고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언제 일어나도 전혀 피곤하지 않다.나도 모르게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 구로CGV 1관에서 오전 10시 30분에을 보았다.가끔 맥스무비에서 예매를 하면 항상 CGV는 좌석을 선택할 수 없는데,임의로 배정되는 좌석은 정말 최악이다. 이번에도 오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최악의 자리에 배정해..
원래 8월 4일에 개봉할 예정이었던 영화였는데, 하루 연기되어 5일에 개봉하여 4일에 예매했던 표가 5일로 바뀌어졌다.이틀 전에 해당 극장에서 연락이 왔고 예전에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낯설지 않았다.한 달에 무조건 3편 이상의 영화를 보고 리뷰를 써야 하는 의무 때문에,영화는 자주 보는 편이지만 친구들과는 시간이 안맞아서 주로 혼자 본다.원래는 장훈 감독의을 보려고 했으나 볼 기회를 놓쳤다.아무래도 개봉 당일날 보지 못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잘 보지 않는다.그래서 선택한 것이 김지훈 감독의였다. 주로 밤늦게 영화를 보았는데 이번에는 오전 10시 20분에 신도림CGV 9관에서 보았다.이른 시간이라 관객들은 많지 않았는데,나를 가운데 두고 양 옆에 앉은 두 여자들 때문에 잠시 당황했었다.어두워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