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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시] 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름다운 시가 나온다.
2010년 깐느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를, 토요일 오후 4시 25분에 CGV신도림 2관에서 보았다.주말이라서 각 관마다 만원관객인 듯 했고,를 보러온 관객들 중에는 중년층이 꽤 많았다. 문득 이창동 감독이 참여정부시절에 문화관광부장관을 했던 기억을 떠올랐다.문화계 인물들이 이창동 감독을 장관으로 추천했는데,취임사에서 그는 스스로 잘못 캐스팅되었다고 말하는 겸손함도 가지고 있었고, 출퇴근 시 스스로 운전하면서 업무파악을 위해 밤을 새우는 성실한 자세와 노력을 보여주었다.그러나 여러번 야당 의원들은 그의 자질과 업무능력을 비판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퇴임 후 영화감독으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이창동 감독.그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이창동 감독은 관객들에게 무슨..
內 世 上 /Cinemacus
2010. 5. 31.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