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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그들의 삶이 마치 선인(仙人)과 같다
딱딱하고 무거운 책들을 읽고 있다보면 지식을 아는 즐거움도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머리가 아프고 때로는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더이상 읽고 싶지 않다. 그래도 학생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이불로 몸을 덮은 채 잠만 잘 수는 없으니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선택하여 읽어야 한다. 그러던 중 도서관 신착도서에 이 책이 보여서 읽게 되었다. 책 안쪽 표지에 나이를 잊은 공지영 작가의 모습이 부담스럽다. 또한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작가가 아니라서 그녀의 발랄한 문체가 깊이 있게 다가오진 않았다. 아마 베스트 셀러가 아니었다면 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쓴 책들에는 여성의 자유분방함이 묻어나서 가끔 흥미롭기도 하다. 전통적인 여자가 아닌 신세대 여자들의 삶을 알고 싶으면 그녀의 책들을 권한다...
內 世 上 /圖書館
2011. 7. 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