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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2011년 들어 매주 조조영화를 한 편씩 보고 있는데,전 날 거의 날을 새어서 극장에 가고 싶지 않았다.예매를 취소할려고 했으나 취소시 수수료가 1000원이 붙어서 마음을 고쳐 먹었다.어제 보았던 영화리뷰를 쓰고,단순하면서도 철저하게 옷을 입고 극장으로 갔다. 신도림CGV 6관에서 오전 9시 20분 표로 보았다.맥스무비에서 예매시 CGV는 다른 극장들과 달리 좌석을 지정할 수 없고 상영 당일 알 수 있는데, 오늘 깨달은 것은 맥스무비는 나를 싫어하거나 CGV를 싫어하는 것이 확실하다. 나는 배정된 좌석에 앉지 않고 아무도 앉지 않은 열의 중앙에 앉았다. 개봉 첫날이지만 조조라서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가끔 뒷좌석에 앉은 커플이 실없는 말을 내뱉은 것만 빼고,아주 편하게 봤다. "형이 지금까지 섹스한 횟수로..
유명한 다이아몬드 생산국인 시에라 리온(Sierra Leone)의 내전을 전쟁액션·드라마.다이아몬드는 결혼 하는 이들에게는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고, 부자들에게 있어서는 음흉한 장식품에 불과하다.하지만 시에라 리온에서 다이아몬드는 영화 제목대로 'Blood Diamond' 이다. 영화 후반부에 솔로몬 벤디(디몬 하운수)가 R.U.F(시에라 리온 내전 반군)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 사람과 대화하는 장면이 기억이 난다. "이곳에 석유까지 발견되면 큰 재앙이 될 거야." 세상은 평화로울 수 없다.사람의 욕망은 늘 더 큰 욕망을 부르는 테고, 모든 사람이 같은 피부색깔로 같은 문명의 생활권 내에서 평등하게 살지 않는 이상 전쟁은 계속된다. 전쟁은 신(God)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과 삶의 의미를 인간에게 청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