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아리랑 (1)
新世紀 Enlightener
[아리랑] "우리가 다시 일본의 식민지가 되면 어찌하겠는가?"
작년 11월 초부터 뮌스터 대학 국제관 "Die Brücke" 내에 있는 한국 도서관에서 조정래 작가의 을 읽기 시작했고 일주일에 한 권씩 읽었다. 중간에 도서관의 내부 사정으로 2주 정도 읽기를 멈춰서 12권을 네달 만에 다 읽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을 보면서 조정래 작가의 책들을 직접 읽어보고 싶었고, 그의 세 편의 대하소설들 중 의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되었다.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 때 조선, 일본, 중국 만주 일대, 러시아의 연해주와 미국 하와이 등 국내외에서 겪었던 조선인들의 삶들이 이 소설의 주 내용이다. 그러다 보니 지역마다 성격이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 인물들이 겪는 상황들도 다르다. 물론 인물들 간의 관계도가 설정될 수 있을정도로 내용 전개에 큰 문제가 없지만, 등장하는 인물..
內 世 上 /圖書館
2018. 3. 9.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