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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2011년 가을은 무척 바쁘다.해야할 것들도 많고 하고 있는 것들도 많다.누가 많은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 정말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다.그러나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언젠가 내게 큰 도움과 자산이 될 것이라 믿는다.10월 초부터 마지막 주에 개봉하는 영화 한 편을 미리 염두해 두었는데,그 영화는 이정향 감독의 신작이었다. 2002년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신작이었고,드라마가 아닌 영화에서 송혜교를 본다는 기대감이 컸다.도서관 마감 시간에 맞추어 영화를 예매했고,구로CGV 7관에서 밤 9시 50분에을 보았다.개봉 첫날이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관객들이 너무 없었다.정확하게 커플 2팀과 나와 같이 혼자 보러온 관객 2명 등 총 7명이었다.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아주 편한 자세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용서하니까..
집에 QOOK TV가 설치된 이후로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조금 생겼다.이후로 보게 된 드라마는 노희경 작가의.실제 방영 때는 주목 받지 않았지만 매니아층을 형성하여 뒤늦게 빛을 본 드라마인데,영화와 비슷하게 드라마도 시청률에서는 실패해도 작품성 있는 드라마가 있기 마련이다.대표적인 예로 드라마 종영 이후 실제 커플이 된 현빈과 송혜교를 비롯해서 엄기준, 최다니엘, 김갑수, 배종옥, 서효림, 윤여정, 김여진, 김창완 등 명 배우들이 출연했고,개인적으로 그녀의 작품은 처음이지만, 노희경 작가의 브랜드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나는 이 드라마를 보기 전에 OST를 먼저 들었다.친한 친구가 이 드라마의 OST를 추천했는데,몇 곡 안 되었지만, 모두 좋았다.그리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듣고 있고, 앞으로도 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