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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학기 중에는 주로 목요일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수요일에 극장에서 영화를 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지난 2월부터 일주일 중 수, 금, 일에는 거의 정장을 입고 다니는데, 비오는 날 어깨에 서류가방을 매고 한 손에는 우산을 들면서 극장을 가는 기분이 새로웠다.또한 처음으로 정장을 입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다. 장마로 인하여 비가 많이 내리는 수요일 밤 10시 10분에 구로CGV 9관에서, 마이클 베이(Michael Bay) 감독의 신작를 보았다.예매할 때는 평일 늦은 밤 시간이라 관객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영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찼다. 늦은 밤이라 혼자서 편하게 보고 싶었지만, 역시의 브랜드 효과는 대단하는 것을 실감했다. "샘은 영웅이예요." 오토봇 세력과..
어제(24일) 개봉한을 보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2007년에 개봉했던를 보는 것이었다.구체적인 이유로, 26일 날짜로을 예매했는데 혹시나 전편과 관련된 내용이 나올까봐 이 영화를 보았다. 2007년에가 개봉했을 당시, 나는 이 영화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었다.일단 광고부터가 어린이용 공상과학영화라는 느낌이 들었고, 내용도 단순하면서도 상투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나 이런 영화는 꼭 극장에서 봐야 한다.왜냐하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SF영화들은 일단 스펙터클한 영상미와 때려 부수고 폭파하는 등 현장감 있는 음향효과로 실감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영화표값은 하기 때문이다. "기밀파일을 노린다. 케이블을 끊어!" 카타르 미군 작전기지를 공습한 정체불명의 로봇으로 인하여 기지는 초토화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