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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문학의 숲을 거닐다] 문학은 죽지 않는다
중학교 때였던가.. 내 영어교과서의 저자로 장영희 교수님을 만났는데 에세이집에서 다시 만나보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칼럼과 TV만평으로 매체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장영희 교수님은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젖은 눈망울로 인간만이 가진 사랑과 용기에 마지막 희망을 둔 이 시대의 시민 교수님이다. 이 책은 단지 교수님이 추천하는 문학들의 소개나 느낌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그 문학을 통해 교수님의 삶과 사회를 향한 외침을 엿볼 수 있다. (지금부터 장영희 교수님이 아니라 장영희 선생님으로 정정해서 쓰려고 한다. 그게 더 친근하고 어울리는 표현인 것 같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윌리 로우 맨처럼 큰돈을 버는 일도 신문에 이름이 나는 일도 없다. 가끔씩 ‘인생역전’의 허무맹랑한 꿈도 꾸어 보지만, 매일매일 가족을 ..
內 世 上 /圖書館
2020. 6. 6.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