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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이방인] "어쩌다" 태어나서 "필연적으로" 죽는 것
뮌스터 한인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예전에 효성이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카뮈의 소설 에 대해 잠깐 언급한 적이 있었다. 주인공인 뫼르소의 삶과 나의 삶에 빗대어 표현했던 것 같다. 그리고 석사과정 때 카뮈의 희곡 , 에세이 와 미셸 푸코의 , , 등을 읽고 둘의 자유론을 비교해서 논문을 쓰고 제출했었다. 그때 만났던 카뮈와 푸코의 글들은 같은 프랑스인으로서 동시대에 살았던 두 인물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과 해석이 인상적이었다. 예전에 읽었던 책들에 대한 "부분 기억상실증"은 안타까운 일이다. 대학생이 된 이후로는 개인 블로그에 책을 읽고 서평을 썼지만 그 이전에 읽은 책들은 그저 내 기억력에 의존해야 한다. 그러나 15년이 넘은 지금 그 책들을 다시 읽으며 처음 읽었을 때 갖지 못했던 생..
內 世 上 /圖書館
2018. 7. 1.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