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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지난주 토요일(8일)에 있었던 08-09 신한은행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파이널에서 화승 OZ를 상대로 SK T1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1차전에서 4:0 완승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던 SK는 2차전에서도 초반부터 김택용이 김태균을 간단히 제압하고, 저그 박재혁이 '폭군' 이제동을 상대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에 근접했다. 그러나 화승의 프로토스 손찬웅과 신예 박준오가 각각 고인규, 정영철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균형을 이루었고, 이후 SK의 정명훈과 화승의 손주흥이 각각 승리를 나눠가지면서, 에이스 결정전에 이르렀다. 역시 예상대로 화승은 이제동을 내보냈고, SK는 주저없이 정명훈을 내보냈다. 둘은 이미 1차전에 맞붙어서 치열한 접전 끝에 정명훈이 승리했었고, 그에 앞서 지난 3월 바투 스타리그에..
어제부터 FIFA09에 빠져 열심히 해보았다.나름 피파매니아로 꾸준히 년도별로 해왔다가 작년 피파08은 재미가 없어서 조금하다 말았다.그러던 중 피파온라인2를 접하게 되었고 월드투어와 클럽활동에 재미를 느끼며 피파온라인에 주력하고 있을때, FIFA09가 출시됐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몇 게임 해본소감은 일단 그래픽이 굉장히 좋아졌고 선수들의 움직임도 사실적이다.굳이 페이스팩을 패치 받지 않아도 될만큼 사실적인 선수들의 얼굴과 실제 같은 축구장들은 최고였다.이제 EA가 할 것은 관중들의 표정과 유동적인 움직임만 추가하면 될 것 같다. 피파의 매력은 쉬운 키조작에 있다. 다양한 개인기를 시프트+방향키면 거의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피파09 PC판은 기존 키보드 조작에서 마우스까지 포함시켰다. 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