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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展/日常

4월의 봄날

EAST-TIGER 2017. 4. 11. 18:34


내게는 어떤 봄날이 온 것일까?

수선화와 목련이 꽃잎을 피우고, 

여왕벌들이 새로운 집을 찾아 돌아다니며,

앙상했던 고목의 가지에 새로운 잎들이 돋아나는 동안, 

나는 변함없이 책상에 앉아 고민했다. 

나는 그대로인 것 같은데.. 

계절의 변화는 늘 새롭다.


4월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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