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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이를 만났다. 본문
현준이를 만났다.
오랜만에 노래방을 갔는데,
정말 지금 심정에 맞는 노래만 불렀다.
휴가를 갔다왔지만 하루살기가 벅차다.
무엇을 많이 한 것 때문이 아니고,
무엇을 많이 생각해서가 아니다.
그냥 나에게 있어서 지금의 하루는 나를 힘들게 만든다.
내가 슬프거나 힘들어도 시간은 그런 나를 외면한 채 자기 갈 길을 간다.
그러나 나는 갈 곳이 없다.
갑자기 울릉도 바다를 보며 생각했던 것들이 떠오른다.
따뜻한 감정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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