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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日記/One Sweet Day

잠시동안 또 휴식-

EAST-TIGER 2013. 11. 15. 19:24


Die Zeit für Bewerbung


거의 3일 동안 매달렸던 것 같다. 

온라인 지원이라 원본과 공증본을 스캔하고,

두 편의 문서를 작성했다. 

한국이었다면 순식간에 끝낼 일인데,

독일이니까 신경쓰며 했던 것 같다. 


오르지 못할 것 같은 나무에

열려 있는 감을 

찔러 볼 권리가 있다면, 

올라 가고 따서 먹어 볼 권리는 

스스로 만들면 된다. 

비록 장담할 수는 없더라도. 

언제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으나,

잠시동안 또 휴식-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과 마음이 아주 밝다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우려될 만큼 어둡지는 않습니다. 

될 수 있으면 재밌게 살려고 합니다. 

억지로 웃지 않고 진짜 웃으면서요. 


오랜만에 석원이 형과 통화-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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