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世紀 Enlightener
대화가 깊어진다.. 본문
In Au(Sieg)
신을 향한 간구는 순수할 때 눈물이 흐른다.
이틀 동안 매 예배 때마다
몸과 마음에서 간절함이 흘러 나왔다.
어디로 가야 하며,
무엇을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1년이 되어 가는 독일 생활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지만,
처음 '가족'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따뜻한 감정을 느끼고 싶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조심스럽다.
말보다 마음의 소통이 더 아름답다.
그 곳에 '진심'이 살아있다.
독일에도 우리나라처럼
'기도원'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숲길을 걸으며 신의 호흡을 느끼고,
내려앉은 낙엽들을 보며 신의 섭리를 본다.
주님과의 대화가 깊어진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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