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世紀 Enlightener
외치는 자는 고민한다 본문
삶의 문제들은 성장을 위해 찾아온다.
고통과 경험 없이는 성장이 이루어질 수 없다.
성장을 위해서는 문제들보다 더 강력한 믿음이 필요하다.
"극복 할 수 있다는 믿음",
"스스로를 믿는 믿음",
그리고, "신의 은혜라는 믿음".
믿음만이 문제를 이길 수 있는 근성이다.
어느덧 사역을 시작한 지 6개월이 되어간다.
정말 짧은 기간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신학을 공부한지 7년만에 시작한 첫 교회 사역은 내게 많은 도전을 주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어느 정도 목회 현장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문제들이라도 당황하거나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
또한 마치 이 사역을 위해 준비된 것처럼,
나의 짧은 생에서 있었던 다양한 경험들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었던것들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그 이상의 일들도 일어나니 착잡하다.
교회는 더이상 교회다운 품성을 잃어가고 있다.
하나님이 변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변했다.
외치는 자는 고민한다.
계속 외쳐야 하는가?
아니면 그만 외치고 침묵해야 하는가?
이사야 6장은 이런 현실이 당연한 것이라 말한다.
스스로 더이상 부끄럽지 않게 가던 길 계속 가야 한다.
아아..
신은 인간에게 너무 많은 것을 맡기셨다.
또한 인간은 신을 너무 모른다.
강력한 기말시험이 내일 기다린다.
하지만 난 지금 잘 생각이다.
공부할 마음이 없다면 자야한다.
괜히 할 수 있다고 버티면 시간만 낭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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