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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어려운 일은 아니다 본문
지금 알고 있는 것에 비해,
몰랐던 것들이 더 많았던 시절..
나는 늘 커피를 마시는 시간보다,
눈에 보이는 '너'가 좋았다.
늘어나는 커피 잔들만큼,
늘어가는 나이 숫자만큼,
내 눈은 '너'의 다른 곳을 향했다.
그래서 그랬다.
그래서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이렇게 '기억'만 남았다.
남아 있는 기억들은
마시는 커피의 맛을 더욱 달달하게 하고,
지친 마음을 추스리게 한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을 기다리게 한다.
어려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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