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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 Dear My Childhood 본문

我 Film'z/MV

권진아 - Dear My Childhood

EAST-TIGER 2025. 5. 16. 16:19

 

그녀의 신보. 

 

"어른이 처음인 어른 둘과 그 손 잡고 있던
 작은 거인은 사실 두려울 게 없었지."

 

삶은 정직하게 흐르는 강처럼, 

아름답게 슬프게 살아진다. 

꼬마가 어른이 된 것을 볼 때, 

마음 한쪽이 서늘해진다. 

 

"쓰라린 계절과 여전한 기억.
 이해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말들.
 “실수였다, 미안하다.”
 다 괜찮아요.

 다 잊을게요."

 

아직도 싸우고 있는 말과 기억들. 

똑같은 삶을 다시 살고 싶지 않은 이유다. 

되돌아가고 싶지 않고, 

새로 살고 싶다.

그들은 모른다. 

 

"넌 더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
 그렇게 마음껏 행복해도 돼.

 넌 걱정하지 마.
 시간이 지나면 결국 어른이 돼.
 너는 아이처럼 그대로."

이 나이에 무슨 사랑과 행복을..?

어리광 부릴 수도 없고,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하면 그냥 넘어가질 않는다. 

괴롭고 날카로운 가시가 되어 나를 노리는 것들.  

밤에 편하게 잠들기 힘들고, 

아침에 이불 밖으로 나오기 힘들다. 

 

...

무거운 마음과 텁텁한 입 한쪽에는, 

"너"에게 꼭 해줄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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