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世紀 Enlightener
윤지영 - 나의 그늘 본문
말이 많을수록 죄도 늘어나고,
수많은 몸짓들이 오해와 불쾌가 되기도 한다.
의도에 상관없이 던진 돌들이,
큰 바위가 되어 돌아온다.
"미운 말을 쏟아내 상처 주긴 쉬운데,
넌 왜 아직 거기 서 있는데?
해는 뜨지 않는데,
내게 기댄 너는,
나의 그늘이 좋대."
언제나 밝고 긍정적일 수 없다.
화살 같은 말과 행동들이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수없이 관통하고,
사람들의 말과 행동들 때문에 나는 괴롭고 쓸쓸하다.
나의 그늘에 누가 머물 수 있을까?
"어둠이 내리고 모두 떠나가도,
가깝지 않은 곳 어디에서 너는,
나의 믿음이 되어."
"너"가 나의 그늘에서 쉼을 찾는다면,
"너" 때문에 내가 그럭저럭 살 수 있을 거다.
가난하든 부요하든 만족할 수 있다.
나의 그늘에 앉은 "너"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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