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世紀 Enlightener
나는 지금 뜨겁게 그 곳을 향해 달리고 있다 본문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추운 것보다 더운 것이 더 낫기 때문에,
더위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몸이 게을러지고 의지가 약해지는 것은 더위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시간이 많이 지난 것일까?
많은 일들이 멀어져 간 것을 느낀다.
아마 나를 아는 그들도 나를 점점 지워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고
그렇게 나를 "그런 사람"으로 생각할 것이다.
다들 잘 지내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지금의 순간을 보낸다.
나는 아직도 그리고 앞으로도 운명적인 것을 믿을 것 같다.
나를 조금 아는 사람들은 나를 진지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진지한 삶을 매순간 살 수 없다.
그랬다면 나는 지금의 순간에 있을 수 없었고,
내가 생각했던 최악의 실수들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나는 유쾌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그리고 슬프게 살아가고 있다.
나에 대한 어려운 해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언제든지 보고 싶으면 보면 되고,
그리워 하면 그리워 하면 되고,
잊고 싶으면 잊으면 된다.
잘하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어떤 것부터 잘해야 할 지 모르겠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나는 지금 뜨겁게 그 곳을 향해 달리고 있다.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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