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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Regengeruch..
가을은 그렇게, 기억은 이렇게, "나"를 "너"에게로 데려다준다. "노을이 길어진 만큼 해를 머금은 잎사귀는 옷을 벗었고, 아직 너울거리는 빛은 나와 그대를 덮어주고, 우두커니 서 높아지는 하늘 바라보며 구름을 쫓네. 따뜻했던 바람이 지나치네. 차가운 계절 마주치게." 언제까지일까? 몸 여기저기에 짊어진 짐들은, 내가 지은 죄와 남긴 허물들. "너"는 "나"에게 삶과 사람이 무엇인지 가르친다. "푸르던 저 산 위 피었나 봐, 불이. 피었나 봐, 불이." 언젠가 다시 피어날 "너"라는 불.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 매일 토마토를 먹는 사람. 두려움에 확신으로 맞서는 사람. 자신이 하는 일들에 성실한 사람. 관행과 유행에 세뇌당하지 않는 사람. 사람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말들과 행동들을 하는 사람. ... 여전히 좋다. 음악가 이승환.
2023년 11월 4일 토요일에 포항 스틸러스가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 컵을 들었다. ... 창단 50주년 기념 10년만에 FA컵 우승. "WE ARE STEELERS!"
11월 1일. "How many thoughts would it take to be rounded?" ...? "Oh, my darker times, Hold on my memories." 기도. " I need your lullaby. Sing about your blind side." 소망. "If it wasn't your voice. I would never be on time." 도착. "Then I broke all my rules. Will you lead me to other sides?"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