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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히피는 집시였다 - 秋 본문
가을은 그렇게,
기억은 이렇게,
"나"를 "너"에게로 데려다준다.
"노을이 길어진 만큼 해를 머금은
잎사귀는 옷을 벗었고,
아직 너울거리는
빛은 나와 그대를 덮어주고,
우두커니 서 높아지는 하늘
바라보며 구름을 쫓네.
따뜻했던 바람이 지나치네.
차가운 계절 마주치게."
언제까지일까?
몸 여기저기에 짊어진 짐들은,
내가 지은 죄와 남긴 허물들.
"너"는 "나"에게
삶과 사람이 무엇인지 가르친다.
"푸르던 저 산 위 피었나 봐, 불이.
피었나 봐, 불이."
언젠가 다시 피어날 "너"라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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