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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Rewinding Memories, when Raindrops fall.
여기 아름다운 사람이 있습니다. 계속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아있을 겁니다. 꼭 그렇게요. ... 감사합니다. 김예지 국회의원님.
Bernardo Bertolucci 감독의 영화 를 보면서 Ryuichi Sakamoto를 처음 알았다. 가끔 그의 음악을 들을 때 어디선가 물방울들이 떨어지거나 흘렀다. 그게 비였나, 그게 눈물이었나, 아니면 둘 다였나, ... 오늘 그런 Ryuichi Sakamoto가 죽었다.
Black Gospel. 신에게 하는 어려운 말. 언제 그런 날들이 올는지.. "내가 감히 사랑을 이해할 수 있기를.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서 미움 따위는 없기를." 희망이 없으면 살 수 없고, 절망이 없으면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돌아왔다. 돌아갈 것이다. ... "If the summer comes in due, everything goes green and blue." 돌아가는 중이다.
가끔 아주 먼 곳에서 바람이 전해준 그의 목소리. "I was your girlfriend." 혼자 남은 카페에서 그날 이후 처음으로 그에게 짧은 글을 썼다. 왜 지금에서야 그 말이 하고 싶어 졌을까? 참고 참았던 말들을 쓰다 보니 어리석었던 그날로 되돌아간다. "お互い自分だけの シアワセ を見つけたと, いつかは微笑って言えるような日が来る." Gefunden? noch nicht? "消え往きそうな憧憬 まだ優しい音をたてるよ. 風に吹かれ." 그날 이후부터 바람소리를 더 주의 깊게 들었던 것 같다. 불어오는 바람에 내 목소리를 담는다. I was your boy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