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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Wegen des blauen Flusses,ist weißer Vogel weißer. Wegen des grünen Bergs, glänzen Blumen mehr. Es ist wieder der Frühling vorbei.Wann kann ich wirklich in meine Heimat zurückehren? 江碧鳥逾白山靑花欲然今春看又過何日是歸年杜甫 고맙고 감사하게도,Bochum 한인 교회에서 떡국을 먹었다.그리고 오늘 하루 계속 두보의 시를 떠올렸다.왜 이 시가 아무 생각 없이 떠오른 것일까?너무나 본능적이었다. 토요일 밤 갑자기 찾아 온 고민에,잠을 잘 수 없었다. 그리고 오늘 오후 예배를 마치고돌아오면서 스스로를 가다듬었다. '너'를 알기 전에,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나는 아직도 '..
Dietrich Bonhoeffer wurde am 4. Februar 1906 in Breslau im Preußen geboren und am 9. April 1945 wurde er im KZ(Konzentrationslager) von Flossenbürg durch die Nazis hingerichtet. „Wenn ein Wahnsinniger mit de...m Auto durch die Straße rast, kann ich als Pastor, der dabei ist, nicht nur die Überfahren trösten oder beerdigen, sondern ich muss dazwischenspringen und ihn stoppen.“ so Bonhoeffer. Ich ..
한국은 설 명절이지만,독일은 카니발 축제 기간이고,베를린에서는 국제 영화제가 한창이다.특별한 일 없이 한 주를 보냈다. 이제 비보다 눈이 더 자주 온다.특이하게도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눈이 오지 않았지만,눈을 뜨면 어느새 눈이 6cm 정도 쌓여 있다. 그리고 시끄러운 제설기 돌아가는 소리가창밖에서 들린다. 지금도 눈이 엄청 내리고 있다. 매주 금요일 수업이 끝나고,신학을 공부한 어학원생들과 부원장 Frau Schierz와 함께, 작은 모임을 갖고 있다.Frau Schierz가 신학을 전공해서 그런지,적극적으로 모임을 이끌고 있다.근래에는 Dietrich Bonhoeffer를 공부하고 있는데,당연히 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그는 내 "영웅"이기 때문이다.다른 사람들과 달리,모임 때 한 편의 에세이를 그..
An Deutschland gewöhne ich mich jetzt. Aber ich ärgere mich zur Zeit darüber, dass ich mich auf Deutsch nicht konzentrieren kann. Deshalb sorge ich mich darum. Man möchte seine Möglichkeit verbessern und arbeitet viel dafür, dennoch lässt meine Konzentration langsam nach. Darum fühle ich Konzentrationsschwäche. Es ist doch logisch, dass man schlechte Noten bekommt, wenn man nicht lernt. In meine..
독일에 온 지 한 달이 지났다.한 달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나는 그 일들 속에서 나의 부족함과,신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예상에 없었던 만남들로 인하여,그들의 수고와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독일에서의 한 달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었다. 날씨는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 단위로 바뀐다.대부분 비와 눈이었고,이상하게 주말이 되어서야 해가 구름 뒤에서 나타난다.나는 빨리 침구류를 일광건조하고,옷을 벗어 햇빛에 땀과 피곤에 젖은 내 몸을 말린다. 필요 이상의 자신감과 안일함은,너무나 당연하게 "나태"를 만든다.나는 그 "나태"에 빠져 한 주 이상을 허비했고,다시 회복하고자 책상에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중반까지,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책상에 앉아 있어야 한다.사람을 망치는 것은 역..
"Die Zeit rast.Die Zeit wartet nicht immer noch auf uns.Wir werden mit der Zeit gelaufen. Dann ist sie nach Buxtehude weg!Aber Warum? und Wohin?" 지난 주는 날씨와 함께 찾아온 우울증으로 힘들게 한 주를 보냈다면,이번 주는 회복기를 거치면서 다시 궤도에 진입했다. 우연한 계기로 인하여,승희 누나의 소개로 Bochum에 사는 누나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같이 수업을 듣는 한국 학생과 함께 그 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교육학을 전공하기 위해 독일에 오셨고,독일 남자와 결혼을 하여,벌써 자녀가 3명이고 곧 4명이 될 예정이다.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덕분에 책으로만 보던 일반적인 독일식 집 구조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