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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개봉했을 때 보고 싶은 영화였으나 기회가 되지 않아 보지 못했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였고,음모론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라 흥미로웠지만,나는 극장보다 내 방에서 보는 것을 택했다. "물고기가 그물을 빠져 나갔습니다." 1994년 발암교가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무너지고,명인일보 이방우, 손진기, 성효괸 기자는 특별취재팀을 만들어서 이 사건을 집중 취재한다,그러나 취재를 진행할수록 의문의 세력에 위협을 받고, 이방우 기자의 후배 윤혁은 의문의 세력에 쫓기면서도 결정적인 단서를 그에게 준다.끊임없는 취재 끝에 의문의 세력이 가진 비밀을 풀어 낸 특별취재팀.하지만 신문에 보도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특종기자의 수칙, 사본을 만들어라!" ,의 황정민은 스릴러, 범죄 영화에 잘 어울린..
드디어 방학을 했고 영화를 여유롭게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2010년에 최고의 흥행작인 크리스토퍼 놀런(Christopher Nolan)의을 이제 보았다.영화를 본 사람들로부터 추천과 함께 호평을 너무 많이 들어서,기대를 하고 보기 보다는 당연히 굉장한 영화일 것이라 믿고 보았다. "현실로 돌아와, 돔." 드림머신으로 원하는 상대방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고, 의도된 잠재의식을 심어 놓을 수 있는 미래사회에서, 돔 코브는 이것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전문요원이다. 주로 세계적인 기업들 간의 산업 스파이로 활동하면서,고위 간부들의 꿈에 침투하여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맡는다.하지만 순간의 실수로 기업의 의뢰에 실패를 한 코브는, 기업의 추적에 도망자 신세가 되고 코브의 능력을 알아 본,일본인 기업가 사..
오랜만에 주말에 여유가 생겨 영화 한 편을 보았다.근래에 집에서 영화를 볼 때면 영화를 보면서 다른 일도 동시에 해야 한다.그래서 그런지 몰입 하면서 보아야 할 영화들보다는,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단순히 방학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에 위안을 삼는다. "마지막, 이 단어를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심야의 영화음악실'의 DJ 고선영은,5년 동안의 생방송 진행을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려고 한다.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동료들과 청취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려던 참에 괴전화가 걸려오고, 하나 뿐인 딸과 여동생이 인질로 잡혀 있다는 연쇄 살인범 한동수의 음성이 들린다. 방송이 끝날 때까지 자신이 선곡한 음악들을 틀어야 가족을 살릴 ..
새해 첫 영화를 조조로 보았다.전날 밤에 예매를 하였으나 좌석을 알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일찍 극장에 가야 했다.맥스무비는 매달 내게 할인권을 주었지만 어디서 보라고는 선택할 수 없게 만들었다.추운 아침에 사람들은 일터로 출근했지만 나는 영화를 보려 극장으로 갔다. 와 함께 흥행몰이 중인 나홍진 감독의 신작.전작의 강렬함이 있었기에 이번 신작이 기대가 되었다.그리고 하정우, 김윤석 등 출연 배우들만으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구로CGV 1관에서 오전 9시 10분 표로 보았다.조조였지만 은근히 관객들이 많았고나는 표에 배정된 E열 끝 자리에 앉지 않고 E열 중앙 자리에 앉았다. "그 사람 손가락 가져와야 된다, 손가락. 앰지." 조선족 김구남은 연변에서 택시운전을 하면서 아직 갚지 못한..
매일 주말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별 다른 약속이 없으면 밖에 나갈 일이 없으니 아침이 굉장히 느려졌다.그리고 책을 보는 시간보다 영화를 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하긴 너무 긴장하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나오는 영화가 재밌어졌다.시나리오를 잘 선택하는 재주가 있지만 가끔은 맡은 배역이 어색할 때도 있다.분명 그는 성장 중이고 다양한 배역을 맡을 수 있는 것은 큰 행운이다.언젠가 그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영화를 믿고 볼 날도 올 것 같다. "이거 현실이야?""아니, 그 여자는 여기 있어." 보스턴에 있는 셔터 아일랜드 정신병원에서 환자 한 명이 실종된 사건이 접수되어 연방수사국은 즉시 보안관 둘을 파견하고 평소에 이 정신병원에 흥미를 가졌던 테디도 ..
일본 호러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인상적으로 본 것도 없고 대부분은 엽기나 고어(gore)물로 빠지게 때문이다.무엇보다 일본 특유의 연출은 공감하기 어려웠다.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 때 장르는 모르고 그냥 제목만 알았다.그리고 익숙한 배우들이 나오길래 흥미를 가졌을 뿐이었다.나는 이 영화를 내 방에서 불을 모두 끄고 자기 전에 보았다.주변이 고요하고 시계 분침 소리만 분명할 만큼 분위기는 최적이었다. "우리 둘이서 어디론가 가자." 간척사업이 한창인 공사장에서 한 남자가 저항하는 여자를 물웅덩이에 질식시켜 살해한다. 현장검증을 하던 요시오카 형사는 자신의 옷단추와 똑같은 단추를 발견하고,감식반의 지문검사 결과, 시신에서도 자신의 지문이 나오자 이상한 기분이 든다. 이후 죽은 여자의 유령이 그를 찾아와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