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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진 바다 본문

Photo展/物我一體

노을진 바다

EAST-TIGER 2011. 8. 12. 10:42


슬플 때는 언제나

바다로 가요

내 앞에 있는 꿈을 위해

지칠 것같은 내 몸을 감싸며 

바다로 가요

얼마나 힘이 들었나 

내 기억 깊은 곳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렸지만

내 꿈은 변해만 가네

노을진 바다를 바라보며

나의 과거를 그리워하네

지워진 내 꿈은 추억속으로 

이제는 다시 볼 수가 없어

슬픔을 지우려 바다로 가지

내 앞에 있는 생을 위해

지쳐버린 내 몸을 감싸며 바다로 가지


- 배기성 '노을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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