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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Enlightener
유명한 다이아몬드 생산국인 시에라 리온(Sierra Leone)의 내전을 전쟁액션·드라마.다이아몬드는 결혼 하는 이들에게는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고, 부자들에게 있어서는 음흉한 장식품에 불과하다.하지만 시에라 리온에서 다이아몬드는 영화 제목대로 'Blood Diamond' 이다. 영화 후반부에 솔로몬 벤디(디몬 하운수)가 R.U.F(시에라 리온 내전 반군)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 사람과 대화하는 장면이 기억이 난다. "이곳에 석유까지 발견되면 큰 재앙이 될 거야." 세상은 평화로울 수 없다.사람의 욕망은 늘 더 큰 욕망을 부르는 테고, 모든 사람이 같은 피부색깔로 같은 문명의 생활권 내에서 평등하게 살지 않는 이상 전쟁은 계속된다. 전쟁은 신(God)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과 삶의 의미를 인간에게 청부한다...
1. 하나님은 음악을 만들었지 기독교 음악과 세상 음악을 따로 만드신 것은 아니다.2. 이 세상에 나쁜 음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으나 어떤 음악이든 듣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3. 진실한 음악은 손과 목소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 깊이에서 나온다.4. 교회 밖에도 구원은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구원은 없다.
굳은 결심.결연한 의지.치밀한 계획표.붙잡을 수 없는 실천.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침노. 결국,나는 거기에 이르러 말할 것이다. '내가 다 이루웠도다'
12월 28일 일요일.오늘은 아쉽게도 나의 사랑스런 교회 제자들을 중등 3부(중학교 3학년)로 등반하는 날이다.여느 주일 아침과 별다른 날이었지만 전날 밤부터 살짝 살짝 느꼈던 아쉬운 감정은 영등포 피자헛에서 피자 먹다가 폭발했다.나도 모르게 눈에 보이지 않는 눈물을 마음 속 깊이 흘렸다.. 그들을 처음보았던 2007년 12월 30일, 동계수련회, 하계수련회 등등.. 교사와 학생이 1년동안 약 60번정도 만나고 등반하는 주일학교 시스템이 싫다고 느끼게 해준 제자들이다.그리고 내가 배우고 생각했던 교수법과 공동체가 틀리지 않았다는 희망을 주었던 제자들이다. 솔직히.. 중등 3부로 보내고 싶지 않다. 앞으로 또 제자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이런 일을 반복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사진 왼쪽부터) (..
를 여러 번 보았다. 처음부터 세 번까지 보면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지만 세 번이 넘으면 그냥 그렇다. 그래서 나는 처음 매트릭스를 볼 때를 떠올려 글을 쓰려한다. 나는 데자뷰(deja vu)를 자주 느낀다. 처음 느꼈을 때는 그게 데자뷰인지 몰라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 데자뷰는 어떻게 보면 지그문트 프로이드(Sigmund Freud)가 말한 무의식과 관련된다고 생각했다. 무의식은 사람이 가진 신성의 절정이다. 그것은 마치 만화책에 나오는 초능력에 가깝다. 기억의 자취가 차곡차곡 쌓여서 일정한 시간이 아닌 불규칙적인 시간에 본능적으로 느낀다. 영화에서도 데자뷰는 등장한다. 네오는 데자뷰로 인하여 가상현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나는 감독이 데자뷰를 영화에 삽입한 것에 재미를 느꼈다..